2019年5月24日 星期五 天氣:晴

      今天一整天幾乎都在爬無等山。無等山海拔1187公尺,是象徵光州的代表性名山。從下榻處搭公車至元曉寺後,今天的健行就此展開。因為未見指示路牌,便向兩名阿姨問路,行經金谷洞製鐵遺址後,似乎走錯路了,結果兩名阿姨突然出現,並帶領我走到不易迷路的路徑,離開前還給我糖果;經過某休息處時,則遇到一位很親切的阿嬤,阿嬤陪我走一段後,泡了即溶咖啡請我喝,分手前,還送我一袋番茄及一包燕麥餅。今天總共花了五個小時才到證心寺,雖然疲累,但能看到壯麗雄偉的柱狀節理,真的令人印象深刻!此外,託熱心阿嬤們的福,也讓這趟健行充溢著暖意與感動。


2019년 5월 24일 (금)   

   오늘 하루 종일 무등산에서 등산했다. 무등산은 해발 1187미터이고 광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이라고 한다. 유스호스텔에서 버스를 타다가 원효사부터 등산했다. 등산로표시판을 못 봐서 두 명의 아주머니에게 길을 물었다. 금곡동제철유적지를 지나갔을 때부터 잘못된 코스를 걸어간 것 같다.결국 갑자기 나타난 그 두 명의 아주머니가 길을 잃은 나를 데리고 돌례길까지 함께 갔다. 아주머니는 떠나기 전에 사탕을 주셨다. 어느 쉼터를 지나갔을 때 친절한 아주머니 한 명을 만났다. 그 아주머니는 나와 함께 잠깐 갔다. 쉬면서 때 아주머니는 커피믹스를 우려내서 나에게 마시게 하였다. 내가 서석대로 계속 갔을 때 토마토 한 봉지와 다이제를 주었다! 한 두 시간을 걷다보니 드디어 서석대에 도착했다. 장관을 이룬 서석대는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한 면에 1미터 미만인 돌기둥들이 약 500여미터에 걸쳐 동-서로 빼곡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이 너무 웅장하다. 서석대보다 입석대는 풍화작용 크게 받는 다고 하지만 멋지다고 생각했다. 증심사에 도착해서 유명한 보리밥을 먹었다. 원래 유명한 수박을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먹었다. 오늘 날씨는 더웠지만 우거진 수목때문에 시원했다. 그리고 5시간 반을 걸려 등산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아주머니들 덕분에 인상적인 추억이 남았다.


↑在這附近迷路時,兩位阿姨突然現身

↑泡咖給我喝,還送我番茄及餅乾的親切阿嬤

↑相當壯觀的瑞石台,一根根剖面未滿1尺的石柱由東至西緊密排列,綿延500餘尺

↑受風化作用影響較大的立石台

↑2019世界游泳錦標賽在光州

↑↓光州名剎證心寺,蚊子成雷,建議帶防蚊液來登山

※因朝鮮王朝尊儒抑佛,韓國的寺廟多隱置在山中

↑無等山有名的大麥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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