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5月25日 星期六 天氣:陰

      今天的行程是在在光州市區感受歷史文化內涵。前年九月看了以五一八光州民主化運動為題材的電影《我只是個計程車司機》後深受感動,便一直想找機會拜訪光州,如今終於如願。在這個曾經發生過學生抗日示威運動、四一九革命及五一八民主化運動的民主聖地,藉由參觀舊全羅道廳及五一八民主廣場,能夠深深體會道光州人為追求正義而展現出堅毅壯烈而義無反顧的精神。而從「化腐朽為神奇」的楊林洞企鵝村、散發濃厚氣息的弓洞藝術之街、世界及藝術重鎮亞洲文化殿堂及企圖打造為文化載具的光州地鐵,可感受到光州獨特的文化魅力。感謝炅桓的協助,使我得以順遊光州。


2019년 5월 25일 (토) 

   오늘 양림동역사문화마을, 1913송정역시장, 궁동예술의 거리,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에 갔다. 2년 전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내용이 너무 감동적이라서 광주와 5.18관련된 곳곳의 장소에 가고 싶었다. 오늘 드디어 소원을 이루었다. 양림동역사문화마을은 많은 근현대건축과 교회들을 간직해 온다. 마을 안에 있는 '펭귄마을'은 2010년에 불이나 폐허가 된 공간에 마을의 쓰레기들이 쌓여 훙물스럽게 방치되었다고 한 다. 촌장이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하고 하나 둘씩 모아 예술작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 펭귄마을이 폐허에서 빈티지한 멋이 가득한 예술마을로 거듭났다. 처음 갔을 때 70이나 80년대에 돌아간 것 같다고 생각했다. 1913송정역시장에는 국수집이 많이 있어서 국수로 유명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시장 안에 있는 '역서사소'라는 가게는 전라도 사투리 달력, 노트북과 엽서를 판다. 사투리를 잘 못 알아듣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궁동예술의 거리에는 예가행사를 체험할 수 있고 붓을 파는 가게와 화랑들이 모여서 예술적인 분위기를 느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18민주광장 안에 있다.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이자 <택시운전사>에 나타나던 구전라도청이 보였을 때 감동적이라고 느끼고 민주를 위하여 순국하는 선열들을 경복한다.여기에서 민주성지이자 세계예술도시의 자랑을 느끼는 게 가능하다. 경환 덕분에 광주에서 마음껏 놀 수 있었다.


↑↓彷彿進入舊日時光的楊林洞企鵝村

↓弓洞藝術之街,畫廊、書藝店林立,週末亦可在此參與藝家體驗活動

↓昔為舊全羅道廳的亞洲文化殿堂,為光州雙年展的舉辦地,館內則以藝術形式介紹五一八運動、學生抗日運動等民主運動的經過

↓每天下午5點18分,五一八民主廣場都會響起《為君的進行曲》

↓1913松汀站市場

↓市場內販售方言週邊文創商品的店역서사소

↓韓國五大麵包店之一的宮殿製菓

↓宮殿製菓內有一個特色麵包叫「下雪的瑞石台」(右上裹糖粉的巧克力麵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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