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6月17日 星期一 天氣:晴

      今天黎明即起,和熙澈一起去教堂晨禱後,便去了熙澈爸爸經營的年糕店。熙澈爸爸一面和我聊天,一面讓我體驗包裝、製作年糕的過程。製作年糕沒有我想像中困難,而且和熙澈爸爸閒話家常滿開心的。下午,我去了位在太和江生態公園內的十里竹田。昨晚去十里竹田時,宛如星空般熹微閃爍的銀河樹路深深令我迷戀,好似進入宮崎駿動畫中的場景。因為好奇日夜景的差異,今天便再訪。幽靜深邃的竹林,有種身處俠客隱居地的錯覺,讓人流連忘返。此次的蔚山之旅,託熙澈的福,過得很愉快,熙澈父母對我的關愛,更為此行增添甜蜜的回憶!


2019년 6월 17일 (월) 

   오늘 희철이형과 같이 새벽기도를 한 후에 희철이형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떡집에 갔다. 희철이형의 아버지가 떡을 만드는 것을 봐서 생각보다 쉽다고 느낀 것 같다. 희철이형의 아버지와 같이 떡을 포장하면서 이야기를 나눠서 재미있었다. 점심을 먹다가 십리대밭에 갔다. 어제 저녁에 십리대밭에 혼자 갔을 때 멋진 경치에 내 마음이 끌렸다. 반짝반짝 빛나는 은하수길은 맑고 아름다운 별하늘처럼 환상적이고 낭망이 가득하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창작하는 애니메이션 안에 있는 장소에 들아가는 것 같았고 참으로 감명 깊었다. 십리대밭에 낮 때와 저녁 때 풍경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태화강생태공원 안에 있는 십리대밭에 다시 갔다. 십리대밭은 낮 때도 사람들로 숨이 막혔다. 청록색 대나무들이 늘어서 있어서 협객이 은거하는 숲에 들어가는 것 같았다. 대숲 안에 산책해서 시원하고 힐링되었다. 너무 예뻐서 떠나기 아쉬웠다. 십리대밭은 지금까지 가 본 한국관광지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나중에 많이 가고 싶다. 이번 울산여행은 희철이형 덕분에 즐겁게 보냈고 달콤한 추억으로 남았다. 희철이형의 부모님이 나를 돌봐 주셔서 마음이 따뜻했다. 서울에 돌아가기 전에 희철이형의 부모님이 나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희철이형을 피곤하게 해서 미안했다. 나중에 희철이형의 은혜에 꼭 보답해야 한다.


↑↓宛如宮崎駿動畫場景的十里竹田銀河樹路

↓彷彿俠客隱居的十里竹田

↓太和江生態公園,連接橋設計成鯨魚造型

↓對我關愛備至的熙澈及熙澈的父母

 
arrow
arrow
    文章標籤
    蔚山 十里竹田 太和江
    全站熱搜

    小曹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