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6月16日 星期日 天氣:陰

      今天和熙澈一家人去參加禮拜後,熙澈載我去了鎮下海水浴場、艮絕岬及長生浦鯨魚博物館。鎮下海水浴場和台灣的海邊頗類似,但第一次來韓國的海邊是段滿特別的經驗。有別於周遭空曠的的台灣海邊,韓國的海邊附近匯聚不少建物和商家。艮絕岬是可迎接韓半島最早日出的地方,拜一望無際的海景之賜,成為不少連續劇的取景地。長生浦鯨魚文化村則是昔日以捕鯨聞名的鯨魚葬場,蛻變成研究、保育鯨魚的文化園地,藉由參觀園區內的鯨魚博物館,了解到蔚山捕鯨業的歷史,並學習到鯨魚相關的知識,從中體會到蔚山被稱為「鯨魚之都」的原因。


2019년 6월 16일 (일)  

   오늘 희철이형과 같이 교회예배를 참석한 후에 희철이형이 나를 차에 태우고 진하해수욕장, 간절곶과 장생포고래박물관에 갔다. 진하해수욕장은 대만의 해수욕장과 비슷한데 처음으로 한국의 해수욕장에 가서 신기했다. 대만의 해수욕장은 대부분 주변에는 건물이 없지만 한국의 해수욕장 주변에는 가게나 빌딩들이 있는 것 같다. 진하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강릉에 있는 정동진, 포항에 있는 호미곶과 함께 대표적인 일출 명소다. 시원하게 열린 바다와 풍경은 많은 드라마가 촬영될 만큼 아름답다. 바닷가에 있는 큰 우체통은 유명한 촬영지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거기에서 반드시 사진을 찍는다. 어제 갔던 대왕암공원과 같이 웅장한 바위들과 끝이 없는 바다가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게 할일 수 있다. 희철이형이 일이 있어서 장생포고래박물관까지 나를 태워다 준 후에 내가 혼자 울산에서 여기저기 다녀왔다. 고래박물관에 있는 장생포는 예로부터 고래잡이의 중심지었는데 포경업을 금지했더니 고래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마을로 거듭났다. 여기에서는 고래쇼를 구경할 수 있는 데다가 '고래는 땀이 흐르지 않고 혈액량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등 고래에 관련한 지식도 알게 될 수 있다. 여기에 가면 울산은 왜 '고래의 고향'이라고 불리는지 이해할 수 있다.


↑鎮下海水浴場

↑可迎接韓半島最早日出的艮絕岬

↑艮絕岬最著名的拍照勝地希望郵筒

↑艮絕岬內可放風箏的大草原

↑長生浦鯨魚特區內的長生浦鯨魚博物館,館內介紹了鯨魚相關知識及蔚山的捕鯨史

↑↓長生浦鯨魚特區內的長生浦鯨魚生態體驗館,類似鯨魚水族館,亦可觀賞鯨魚表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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