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6月13日 星期四 天氣:晴

      今天早上去南山谷韓屋村參加跆拳道體驗活動。小時候為了避免被欺負,曾學過跆拳道,但上國中時,因課業關係,僅學到黃帶便中斷了,參加體驗活動後,兒時回憶便如泉水般湧出。教練教了我們前擊、阻擊、前踢、旋踢、下踢等基本技巧,雖然以前有學過,但我覺得旋踢和下踢有些難度,似乎要有良好的平衡感,才能發揮力量,不過很高興能愉快地體驗韓國國技。下午則去昌德宮聽徒步觀光導覽。昌德宮是五大古宮中最多國王住過的王宮,透過導覽員的解說,可了解這座於1997年被列入聯合國教科文組織世界文化遺產的此宮闕,可說是朝鮮王朝的歷史主舞台。


2019년 6월 13일 (목)  

   오늘 오전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어린 시절, 괴롭힘을 피하기 위하여 태권도을 배운 적이 있다. 그러나 숙제를 하느라고 노랑 띠까지만 배웠다. 체험 프로그램을 해서 옛날 추억이 샘물처럼 솟아 났다. 직원분께서 우리한테 지르기, 막기, 앞차기, 내려차기, 비틀어차기 등 기본 손기술과 발기술을 가르쳐 주셨다. 이전에 배워 봤지만 내려차기와 비틀어차기가 좀 어렵다고 생각했다. 균형 감각을 잘 유지하면서 배워야 잘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널빤지를 부러뜨리는 것을 연습했다. 한국 국기를 잘 느끼고 체험해서 근사하고 알차다. 오후에는 창덕궁에서 안내를 들었다. 창덕궁은 1405년 태종이 지은 조선 왕조의 두 번째 궁궐로 임진왜란 때 전소된 후 1610년에 다시 지었다.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에서 가장 오래 왕들이 거처했던 궁이며, 아름다운 후원이 있다. 그래서 창덕궁은 조선 왕조의 주무대라고 할 수 있다.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창덕궁 안에 있는 건물은 1991년부터 복원 작업을 했는데 장대한 기세라서 그 때 번성한 생활을 느끼는 게 가능하다. 도보관광안내를 통해서 조선 왕조의 5개의 궁궐에 다 가 봤다. 5개의 궁궐 중 아기자기한 덕수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궁궐이다.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갈 것이다.


↑練習前踢

↑南山谷韓屋村提供給外國人的跆拳道體驗活動

↑昌德宮正門敦化門,為朝鮮宮殿現存歷史最悠久的正門

↑錦川橋,是首爾現存歷史最悠久的橋樑

↑朝鮮王朝的圖書館,科舉考試在奎章閣外舉行,由國王親自監考

↑昌德宮正殿仁政殿,從第10代的燕山君至第26代的高宗,共有8位國旺在此登基。朝鮮宮殿的地板特點是採用薄石鋪設,以利散熱及排水

↑宣政門,可通往國王與眾臣們商討國事的宣政殿

↑國王的寢殿熙政殿

↑大妃的寢殿大造殿

↑通往後苑

↑樂善齋,是憲宗的書齋兼廂房。樂善齋中還有名為壽康齋的地方,這裡是朝鮮最後一位公主德惠翁主在日帝強佔期的居所。另外,朝鮮王朝最後一位王世子英親王的遺孀梨本宮方子(李方子)在此居住至1989年辭世為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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