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4月25日 星期四 天氣：雨
今天去了首爾近郊的新都市京畿道城南市。城南市是類似新莊副都心或新店的產業園區，除了商辦大樓和住宅公寓外，並沒有什麼觀光資源，之所以會吸引我前來的原因，只是因為想品嚐地鐵板橋站附近的現代百貨內的Frank's所販售的彩虹蛋糕捲，並造訪Naver圖書館。我覺得城南市的城市綠化做得相當好，吃完昂貴但美味的蛋糕捲後，從百貨公司走到圖書館的途中，盡是青翠蔥籠的行道樹，走在其間，極為舒適。Naver圖書館更是令我喜愛，宛如溫室的圖書館內，有著富巧思的室內設計及療癒放鬆的氛圍，讓人流連忘返。看來住商混合區仍值得一探究竟。
2019년 4월 25일 (목) 
오늘 경기도 성남시에 갔다. 성남시는 서울의 위성도시 중 하나로서 근년에 높이 발전되고 있다. 많은 산업빌딩과 아파트밖에 있지 않고 유명한 관광지가 없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안에 있는 '프랭크'라고 하는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무지개 롤 케이크와 네이버라이브러리를 봐서 성남시에 가려고 했다. 무지개 롤 케이크가 맛있고 고소한데 너무 비싸다. 산 후에 죄책감을 느꼈다. 백화점에서 도서관까지 가는 길에 많은 키가 크고 무성한 가로수들이 늘어서 있어서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성남시가 녹화을 잘 하나 보다. 네이버라이브러리의 분위기가 차분하며 환경이 편해서 너무 좋아한다. 온실처럼 힐링되는 디자인과 미로로 설계된 책꽂이 덕분에 한적하게 읽을 수 있다. 유명한 관광지가 없는 성남시가 갈 만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綿密濃郁但吃完會很有罪惡感的彩虹蛋糕捲
↑↓Naver總部，位在京畿道城南市盆唐區亭子洞。Naver是韓國人最常使用的搜尋引擎(反而不是Google)，臺灣人常用的LINE即是其旗下的子企業(不過韓國人最常用的通訊軟體也不是LINE，而是Kakao Talk)。
↓Naver總部內的圖書館以「設計」及「IT」為館藏特色，舒適和緩的環境及獨具巧思的設計，不僅榮獲紅點等世界三大設計獎，更足以療癒員工及大眾的疲倦身心。造訪的那天正下著雨，拖著霑體塗足入內，宛如溫室的空間便將我化為嬌嫩的花朵。望著外頭的淒風苦雨，感到安全地讀了一整天的書，安逸地不忍離去
↓Naver感覺是一家很照顧員工的企業，總部內設有休息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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