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6月11日 星期二 天氣:晴
今天上午參加慶熙宮、西大門路線徒步觀光導覽。這條路線行經之地是日帝強佔期以來,歷經最多變化之處,從首爾市立歷史博物館出發,造訪了慶熙宮、京橋莊、漢陽都城、洪蘭坡故居、權慄將軍府第遺址、獨立門,最後抵達西大門刑務所。導覽員說慶熙宮原為擁有百餘座建物的西闕,但因此處戰亂頻仍,現今的慶熙宮除興化門外,均為近年修復而成。日帝強佔期則被作為教育場所,為明星學校首爾高中的前身京城中學的舊址。和其他古宮相比,慶熙宮的規模小很多,但能感受到當局對維護史蹟的重視。今天的路線,可回顧一個時代的變化。
2019년 6월 11일 (화)
오늘 오전에 경희궁과 서대문에 가서 안내를 들었다. 이 코스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며 경희궁, 경교장, 한양도성, 홍난파가옥, 딜쿠샤, 독립문을 지나가고 서대문형무소까지 이렀다. 이 코스는 일제강점기 때 가장 많은 변화를 겪었다. 경희궁은 조선 초 태조 이성계의 집이자 정궁인 경복궁 서쪽에 잡고 있어서 서궐이라고 불렸다. 전성기 때 건물을 100여 개를 보유했던 큰 궁궐이다. 그러나 많은 전란이 벌어져서 흥화문만이 옛날부터 현대까지 전해진 유일한 유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교육공간으로 사용하던 경성중학교가 있었던 곳이다. 다른 고궁에 비하여 규모가 작은데 관련된 기구가 역사문화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것을 중시한다고 느꼈다.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김구 선생이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1949년 암살당했을 때까지 집무실과 속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안내원께서 대만의 장제스 총통과 김구 선생은 친분이 두텁고 장제스가 한국의 독립을 도왔다고 말씀하셨다. 대만은 한국과 미묘한 연관이 있나 보다. 서대문형무소는 1907년에 일제가 한국의 애국지사들을 투옥하기 위햐 만든 감옥이며, 지금은 역사관이 되었다. 밖에 설 때 심각한 분위기를 아직 느낄 수 있다. 오늘 간 코스는 한 시대의 변화를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首爾歷史博物館
↑慶熙宮的正門興化們,安重根義士刺殺伊藤博文後曾被做為「博文廟」的正門,亦曾作為新羅飯店的大門,首爾辦奧運那年移回原處。因此,近看興化們門柱,可發現許多遷移的痕跡
↑慶熙宮的正殿崇政殿,但此殿為重建物
↑慶熙宮的正殿崇政殿原殿在1926年時移建到東國大學
↑慶熙宮便殿資政殿
↑相傳此地有王氣,為壓制王氣而建了慶熙宮
↑西大門(敦義門)原址。日帝強佔期時,日人以擴建道路為由,將西大門拆除(跟台北的西門一樣,是四大城門中,唯一現已不存的城門)
↑↓大韓民國臨時政府(蔣介石曾大力資助期設立,因此不少韓國人都知道蔣介石)主席金九曾居住過的京橋莊
↓漢陽都城巡城路(一小部分)
↓著名作曲家洪蘭坡的故居,為30年代德國傳教士所建,後由洪蘭坡購入。洪蘭坡雖為知名作曲家,但在韓國的評價褒貶不一,因為其為「親日派」
↓一直直走就可以到北韓的「統一大路」
↓日帝強佔期時為囚禁愛國志士的西大門刑務所
↓獨立門附近的永川市場內最有名的美食為鬼怪手工刀削麵(導覽員推薦的),中午時分,饕客絡繹不絕,而且價格非常便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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