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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年6月24日 星期一 天氣:晴

       今天和弟弟一起造訪慶州。慶州是新羅王國的都城。韓國歷史上最悠久的新羅王朝的遺跡散布市區,全市被列入聯合國教科文組織世界文化遺產,被譽為「沒有屋頂的博物館」。從釜山搭客運下交流道到慶州後,一幢又一幢傳統韓屋隨即映入眼簾,文化古都之名實非浪得啊!穿著韓服漫步在歷史遺址區內,古色古香的街道散發著幽靜閒適的氛圍,曲線與直線完美交融的東亞最早天文觀測台瞻星台、整齊排列的味鄒王陵,讓人感受到慶州的風華絕代。雖然慶州並沒有很熱鬧,但我想這般悠緩愜意的城鎮,更能讓人沉浸在緩慢流轉的舊日時光之中。


2019년 6월 24일 (월)  

   오늘 오전에 동생과 같이 고속버스를 타고 경주에 갔다. 경주는 한국역사중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인 신라의 도읍이었다. 경주에는 사찰, 유적, 석탑 등 많은 신라시대 문화재 뿐만 아니라 경주 양동마을 등 조선시대 양반마을이 보존되어었다. 하루 종일 유적을 다 구경하지 못할 정도로 풍부해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 밖에 안 갔다. 우리가 교촌마을에서 한복을 대여하고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돌아다니면서 유적을 구경했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노천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첨성대는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다. 362개의 화강암 벽돌을 사용하여 원통형으로 축조하였다. 생각보다 웅장하지 않지만 아기자가하다. 곡선과 직선이 교묘하게 어우러진다. 첨성대 근처에 있는 미추왕릉은 신라 13대 왕인 미추 이사금의 무덤이다. 언덕들을 따라서 정렬되어서 <꼬꼬마 텔레토비>중에서 나타난 장소인 것 같다. 저녁 무렵에 한복을 대여하는 곳 근처에 있는 월정교에 갔다. 월정교는 통일신라 시대 서라벌에 세워졌던 다리다. 복원공사를 통해서 고색창연한 마루교로 변했다. 저녁 때 조명 기구가 빛나고 개울에서 그림자가 생겨서 멋지다. 경주는 번화하지 않은데 아늑하고 옛날 생각을 느낄 수 있다.


↑慶州地標瞻星台,是東亞現存最悠久的天文觀測台

↑味鄒王陵,不知道為什麼我覺得很像《天線寶寶》裡面的場景

↑慶州歷史遺址園區內處處可見到的韓屋

↑Airbnb主人推薦的飯捲及麵,位在교촌마을(校村村)內,真的相當美味~~~

↑Airbnb主人推薦的菜包飯,價格不算便宜

↑月精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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