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6月2日 星期日 天氣:晴

      今天下午參加昌慶宮徒步觀光導覽, 昌慶宮的名稱和昌德宮很像, 所以一開始跑去昌德宮,還好立刻發現, 而且兩宮就在隔壁, 能夠及時趕到。昌慶宮是成宗時期為3名大妃而建的宮闕,透過<東闕圖> 能夠看出原先的昌慶宮佔地相當廣闊,但在日本殖民時期遭嚴重破壞,並被改作含有動物園及植物園的遊園地使用, 也因此造就出綠意盎然的景致,導覽員說宮內的春塘池是像他這樣的長者童年的重要回憶。 而宮內的大溫室,則是先以木加成模再鑲以玻璃而成的建築,晶瑩而典雅的外觀,使眾人紛紛駐足留影。雖然有不少處在整修,但相信是未來值得再訪的好地方。


2019년 6월 2일 (화)  

   오늘 오후에 창경궁에서 안내를 도보관광안내를 들었다. 창경궁의 이름이 창덕궁의 것과 비슷해서 실수로 창덕궁에 갔다. 잘못 간 것을 발견하고 다시 창경궁으로 갔다. 창경궁과 창덕궁이 멀리 안 떨어져 있어서 다행이었다. 창경궁은 성종 때 세 명의 대비들을 위해 지은 궁궐이다. <동궐도>를 통해서 창경궁은 원래 너무 날찍한데, 일제강점기 때 많은 시설들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안내원께서 일제강점기에는 식물원과 동물원이 들어서 유원지로 변했다고 말씀하셨다. 유원지 덕분에 정말 아름답고 힐링되었다. '춘당지'라고 하는 큰 연못은 연장자들의 어린 시절의 유원지라고 했다. 타이베이 위안산돠 유사한 것 같다. 춘당지 옆에 있는 대온실은 목조로 된 가느다란 뼈대로 뾰족아치와 창틀을 만들고 유리를 끼워서 만들어졌다. 모습이 서양에서 유행했던 수정궁과 유사해 보지만, 지붕 용마루에 조선왕실의 문양인 오얏꽃을 장식해서 독특하다. 멋들어지고 근사한 모습은 사람들이 걸음을 멈춰 사진을 찍게 하였다. 대온실 앞에는 르네상스풍의 분수와 미로식 정원도 함께 조성되었다. 내가 가 본 적이 있는 경복궁과 덕수궁보다 창경궁 안에 있는 전각이 작았지만 아기자기하다. 정전인 명정전은 조선왕궁 법전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오늘 창경궁에 갔을 때 많은 곳이 공사중이었는데 미래에 다시 가면 더 좋은 공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昌慶宮正門弘化門

↑朝鮮宮殿的正門後都有一條河,河上便有一座拱橋,玉川橋也不例外

↑昌慶宮正殿明政殿,為朝鮮王宮歷史最悠久的正殿,文武兩官分別按官階走左右兩道,中間則為皇帝走的

↑王妃的寢殿通明殿

↑整修中的涵仁亭,此為翻拍復原工程計畫圖

↑昔為動物園與植物園的昌慶宮

↑充滿韓國老一輩人童年回憶之處的春塘池

↑宛如水晶宮、前有噴水池及迷宮花園的大溫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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