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6月8日 星期六 天氣:晴
前陣子在FB上看到專為外國人提供的韓山苧麻文化季免費體驗活動廣告,不僅有免費接駁專車,還提供免費午餐,於是便把握這難得的機會,前往參加慶典。忠清南道舒川郡韓山面生產的苧麻,自古便以優良的質地著稱,穿起來通風涼爽的感覺,更是對抗燠熱夏天的絕佳衣物,在這樣優秀的特性下,韓山苧麻於2011年登錄為聯合國教科文組織無形人類文化財產。在祭典中,除了能飲用苧麻茶、品嚐苧麻年糕、手作苧麻工藝品,還能欣賞傳統表演、苧麻時裝秀,並體驗苧麻產製過程。參加完祭典後,讓原先覺得苧麻衣狀似喪服的我,感受到苧麻衣輕盈飄逸的仙氣及樸素淡雅的美感。
2019년 6월 8일 (토)
지난 주에 페이스북에서 외국인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한산모시문화제'체험행사를 봤다. 그래서 오늘 주최자가 제공한 셔틀버스로 충청남도 서천군에 가서 축제를 참여했다.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은 우수한 모시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여름 평균 기온이 높으며 해풍으로 인해 습하고 토양이 비옥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모시가 잘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류의 재료가 되는 모시는 더운 여름 날씨에 입으면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한산모시는 다른 섬유직물보다 통풍성이 월등하고 습기의 흡수력과 발산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특히 한산의 모시풀은 대부분 백저마로 섬유가 가늘고 순백색을 띠며, 광택이 많아 가는 실방적에 적합하다. 그래서 일반 의류뿐만 아니라 고급의류에도 알맞다. 축제 중에서 모시잎차를 마시고 모시떡을 먹고 모시공예품을 만들 뿐만 아니라 모시패션쇼와 전통공연도 구경할 수 있다. 그리고 모시짜기를 전통 방식으로 배우는 게 가능하다. 원래 모시는 대만 장례식 때 입은 옷과 유사해 보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축제를 참여했더니 2011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는 섬세하고 단아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입은 옷과 같다.
↑苧麻
↑苧麻年糕及苧麻茶
↑苧麻時裝秀(翻拍成果照)
↑苧麻工藝品
↑↓苧麻產製體驗活動
↓去蕪存菁(翻拍成果照)